칸에몽TS

하치칸 얘기 있음

칸에몽은 여기저기 먹고다니느라 살이 엄청 포동거릴 것 같다.(발 뒷꿈치마저 말랑할정도)

식도락, 미식, 맛집의 정보를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솔직한 후기를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며 인기는 아는 사람들은 아는 정도.

식사 후에는 배를 까고 두드리는 습관이 있어서(더운날에는 자주 까고 다닌다.) 가끔 밥먹고 화장실로 달려가곤 한다.

닉네임은 삽겹살. 이전에는 푸드헌터<-같은 느낌의 닉네임)

다 먹었어욤~^^v 배가 빵빵~~


위에 말했던 습관으로 남친이 찍어준 사진을 그냥 올렸더니(본인 사진 공개는 처음)

음식 리뷰와는 상관 없는 외모 비하 댓글이 쇄도. 각종 익명 사이트에서도 돼지녀라고 까이기도 했다.

자신의 게시글에 달린 댓글은 무조건 읽는 스타일이라 하나하나 읽던 중

[아 돼지새끼 배봐라 썰면 3인분은 나올듯] 이란 글을 보고

[아 그럼 이참에 삼겹살로 닉넴 바꿀까요?ㄳ] 라는 답글은 남긴 직후 닉네임 변경.

현재 칸에몽은 삼겹살이라는 닉네임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자기 닉네임 보고 배고파서 고기 구워먹을 정도.

익명의 비난에는 크게 상처받지 않는 성격이라 덤덤하게 악플들에게 신고빵을 날린다.

자신의 몸매 또한 만족하는 편인지라(지방이 많아서 그런지 땀이 많이 날 때만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위 사진 사건 이후로는

종종 자신과 남친 사진을 올리곤 한다.(악플러들 염장지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남친은 하치야 사부로.

대기업에 다녀도 괜찮을 좋은 인재지만 여러 회사를 짧게 다니고 이직하고있다.

직업 또한 다양해서 어느 때는 경리직 사무, 어느 때는 트럭기사로 일하곤 한다.

칸에몽과 마찬가지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걸 좋아해서 데이트 하게 되면 거의 하루종일 먹는데 시간을 쓴다.

하지만 사부로는 소식하기때문에 대부분의 음식은 칸에몽 차지. 덕분에 지금의 체격이 되었다.

사부로는 칸에몽의 말랑한 살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티비 볼 때 쿠션 대신 쓰기 좋다면서 자주 베곤 한다.



사부로를 만나기 전 가장 마르던 시절. 대학교 1학년쯤.

거의 눕거나 누운듯 기대며 먹는 편인지라 가슴에 흘릴때가 많다.(물론 배에도)

자주 입는 옷들은 몸에 달라붙는 옷들을 선호해서 체형이 그대로 드러날 때가 많다.

음식은 눈에 보이면 먹는 편. 사부로와 사귄 이후부터는 항상 손이 닿는 곳에 음식이 있게 되어서 착실하게 살이 쪘다.

잘 때는 노브라 속옷차림. 더위를 잘 타는지라 한겨울이 아닌 이상 얇은 이불 한장만 걸친다.

하지만 자는도중에 체온이 떨어지므로 사부로를 껴안고 잔다.

운동신경이나 유연성은 꽤 좋은 편이라서 유행하는 아이돌 춤을 곧잘 익히곤 사부로에게 보여주곤 한다.

때에 맞는 코스튬은 사부로가 준비한다.


식자재 마트에서 생강 2kg이 3000원!

늦은 저녁, 출출해지면 맥도날드에서 가볍게 세트 메뉴 하나를 나눠 먹는다.


주근깨가 있어도 귀여울 것 같아서...


길거리 데이트 중 찰칵~!

요즘에는 노점 음식들도 잘 나와서 발걸음이 멈출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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